친환경적 건축이야기

Miyoung Miyoung
Deutschlands erstes Wohn- und Geschäftshaus im Passivhaus-Standard, A-Z Architekten A-Z Architekten Commercial sp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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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친환경 그리고 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더해지고 있다. 환경은 향후 100년간 우리가 끊임 없이 논의 하고 해결해야만 하는 숙제가 분명하다. 건축과 인테리어 분야도 이러한 시류를 피해 갈 수 없다.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건축가들은 이러한 철거건물의 건축자제를 재사용하거나 공정과정을 줄인 재료의 사용으로 배출 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한 끊임없는 시도는 조금씩 그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있으며 이러한 친환경적 건축들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주거, 생활 공간의 방향성에 커다란 변화를 줄 것이다.

파시브 하우스 (Passivhaus)

파시브하우스란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건축개념으로 집약된 단열로 기존의 난방시스템의 의존도를 최소화 한 에너지 절약형 초단열 건물을 이야기 한다. 초기 파시브하우스는 단열을 위한 두꺼운 벽 때문에 단순한 형태와 구조를 보였지만 지금은 모던한 외관과 유기적인 형태의 파시브하우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난방비를 절감하는 경제적인 장점도 있지만, 동시에 미적인 부분까지 완성한 파시브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완벽한 사례로 독일의 파시브 하우스를 여기를 눌러 만나보자.

파시브 하우스

또 다른 에너지 고효율 주택의 내부 모습이다. 전면의 커다란 채광창과 화이트 톤으로 마감된 내부 벽은 방을 자연광 자체만으로도 환하게 유지할 수 있다.

리모델링

효과적인 리모델링은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보다 많은 장점이 있다. 옛 건물이 안전상 문제가 없다면 굳이 허물고 다시 짓는 번거로움은불필요하다. 사진의 건물은 독일 한 발도로프 대안학교의 리모델링전/후 모습이다. 기본구조형태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건축가의기지로 전혀 새로운 분위기의 건물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연과 함께하고자 하는 발도로프 교육이념에 맞게 학교 외관은 목제로 마감 되었으며 주변 경관과도 조화를 이룬다.

자연에너지의 사용의 극대화

자연광이 주는 온열효과는 생각보다 위력적이다. 전면 통유리로된 파사드는 자연광을 흡수하여 공간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 뿐 만 아니라 단열창으로 그 온기를 공간에 머물게 한다. 이러한 건축물은 외관상 아름다우면서, 친환경적 공간을 연출한다. 사무실이라는 특성상 이 건물은 주로 낮 시간대에 이용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밤에는 난방, 조명의 필요성은 낮기 때문에 공간의 목적에 맞게 디자인된 공간이다.

친환경적 재료와 리싸이클링 가구

목재는 건축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사랑받는 건축자재중의 하나이다. 또한, 가장 친환경적인 건축재료 이기도 하다. 가구부터  작은 인테리어 소품까지 목재의 용도는 무궁무진 한데 이미 사용되었던 목재의 흠집이나 형태를 유지한 채 다른 용도로 변화시키는 러스틱, 인더스트리얼, 리싸이클링 등 다양한 디자인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러한 거친 표면의 목재를 통해 재료가 갖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 연출을 가능하다. 가구가 되는 다양한 목재 이야기는 여기를 눌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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