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침대 혹은 명확히 분리되어 있지 않은 공간 속 복잡함이 불만이라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해보자. 가벽 혹은 슬라이딩이나 폴딩도어를 활용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볼 수 있다. 안방 면적이 여유롭다면 따로 공간을 내지 않고서도 안쪽으로 드레스룸을 만들거나 티 테이블을 놓아보는 것은 어떨까. 비워두지 않고 사용하는 알뜰함, 깔끔하게 정리된 동선으로 군더더기 없는 인상을 받아볼 시간이다.
아래쪽으로 시야를 적절히 차단한다면 투명한 유리로 공간을 나누는 것도 추천한다. 홍예디자인에서는 위쪽으로 조명을 달아 세련된 감각을 덧붙여주고 있다.
좀 더 여유가 있다면 사진 속 모습과 같이 침실을 구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폭을 넓혀 선반 혹은 장식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키 높이에 맞게 높이를 낮춰 끝까지 막는 갑갑함을 없애고 있다. 옆으로 보이는 베란다 공간에도 주목해보자. 폴딩도어를 활용한 공간 사용이 인상적이다.
폴딩도어는 여러모로 쓰임이 많다. 문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쓰임에 맞게 공간을 구획하는데 더 효과적으로 사용해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뒤쪽으로 드레스룸을 두고 싶다면 아예 완벽하게 벽을 만들어 깔끔히 정리해보자. 숨기고 싶은 것은 숨기고 보여주고 싶은 부분은 과감히 드러낼 수 있다.
한눈에 봐도 넓은 공간에 투명도어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획한다. 단 차이를 두고 앞쪽으로는 수납공간과 더불어 붙박이 의자를 계획했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함이 느껴진다.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해 영역을 나눠보는 것도 좋다. 특히나 정리해야 할 물건이 많은 아이 방은 어떨까. 쓰임이 다양한 서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이다.
가벽으로 책장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정확히 공간을 나눠볼 수 있다. 조명을 달아 멋스러운 분위기로 꾸며보는 것도 추천한다.
확장한 베란다에도 공간을 나누는 팁은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선을 적당히 차단해주면서 인테리어적으로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팁을 고려해보자.
살짝 공간을 막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현관 중문의 레일 공간을 확보해내면서 프라이빗 한 소품을 가려내는 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들어오는 문과 바로 마주 보는 침대라면 더욱 가벽을 고려해야 할 듯하다. 흰색 프레임에 불투명한 유리 선택이 깔끔함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