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TOP 5 아이디어 북

J. Kuhn J. Kuhn
Grillagh Water, Patrick Bradley Architects Patrick Bradley Architects Modern ho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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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경제 불황과 저금리, 그리고 집 값 폭등의 상황이 이어지는 지금, 건축 소비자들의 드림 하우스 형태가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틀에 박힌 스타일을 벗어나면서도 이윤을 남기고자 하는 재산의 개념이 아닌, 내 라이프 스타일을 현실적으로 반영한 구조와 규모의 보금자리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 가장 사랑받은 아이디어북의 주요 테마는 '저예산으로 짓는 내 집'이다. 비용이 적게 드는 만큼 건축주의 시간과 애정이 투자되는 집. 소규모, 저예산 주택 건축에 촛점을 맞춘 이번 주 Top 5 아이디어북을 살펴보자.

TOP 1, 모듈형 주택

설계도를 기반으로 박스형 건축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한 후, 크레인을 사용해 건축 부지로 옮겨와 하나 하나 퍼즐을 맞추듯 전체를 조립하는 주택을 모듈형 주택이라고 한다. 원하는 설계도를 고르기만 하면 건물 자체가 공장에서 제작되어 나오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건축 비용이 저렴한 것은 물론 시공 기간이 짧고 간단해 좁은 부지 면적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약 75제곱미터(약 23평형)의 아담한 사이즈로 완성한 이 모듈형 주택은 약 59,000유로 (한화 약 8000만원) 의 건축 비용이 들었다. 경제성은 물론 실용적인 구조와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조건으로 이번 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를 클릭해 집 전체 안팎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TOP 2, 저예산으로 고퀄리티 집을 짓는 방법

이미 완성된 제품이 아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DIY. 비전문가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재료를 미리 가공하고 손질해서 판매하는 DIY제품은 비용을 절약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처음에는 작은 소품을 만드는 것에 머무르던 DIY열풍이, 근래에 들어서는 가구나 작은 건축물들로 점점 그 범위가 늘어나 이제는 주택 건축에도 적용되고 있다. 내 손으로, 저예산으로 짓는 나만의 주택. 설계부터 시공까지의 과정에서 총 예산을 줄일 수 있는 팁을 여기에서 소개한다.

TOP 3, 저비용 소형 주택

총 건축 비용 1.800만엔(약 1억 9천만원)으로 완성된 약 97.5제곱미터(약 29평)규모의 소형 주택을 소개한다. 약 90평이 채 되지 않는 대지 위에 세운 이 저비용 소형 주택은 건축 비용 부담 때문에 내 집 짓기의 꿈을 접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여기를 클릭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TOP 4, 원룸 인테리어 TOP 10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라, 실용성을 높이고 유지 비용은 줄이는 원룸형 거주 공간의 수요가 늘고 있다. 원룸은 각 공간이 용도 별로 분리된 일반적인 집 구조와는 달리, 벽 대신 가구나 파티션만으로 공간을 분리하고 정리해야 한다. 자칫 각 공간이 뒤엉켜 버리게 되면 전체적으로 입체감을 잃고 어수선한 분위기가 되버리기 때문에, 원룸은 원룸만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작지만 멋진 공간. 원룸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Top4 를 차지했다. 여기를 클릭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TOP 5, 컨테이너 하우스 아이디어

건축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컨테이너 하우스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건축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기능성으로 단점을 보완한 컨테이너 주택은 새로운 개념의 이상적인 주택안으로 손색이 없다.

이번 주 Top5를 차지한 아이디어북은 북아일랜드의 스타일리쉬한 컨테이너 하우스를 다루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는 멋진 컨테이너 하우스를 여기를 클릭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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